life 2017. 4. 3. 05:10


꽃놀이를 끝내고 조금 걷고파 아파트 단지를 따라 주욱 걷다보니


카페거리가 짠 하고 나타났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상당히 많더라, 복잡한 카페거리에서 조금 벗어나 뒷골목을 걸으니


예쁜 빈티지샵이 덩그러니 있었다.










빈티지 앨리스 _ 빈티지 옷과 잡화, 독립 서적, 소품을 파는 곳이다.


밖에서 구경하다 칭구들이랑 쫄래쫄래 들어갔다.









































칭구 송은 치마, 멜빵치마, 멜빵바지 총 3벌을 사버렸다.  6만원 밖에 안했다.



그릇 하나 살까 하다 조금 비싸서 못 샀다. 


옷도 사고 싶었는데 왠지 친구들 보는 앞에서 이것 저것 입어보고 고르는게 너무 민망해


친구들 옷만 골라줬다. ㅎ
















이쁜 간판들, 골목 걷기는 참으로 내 적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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