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2017. 2. 18. 05:04



언니 머리 염색을 해주었다 ~


갖은 삔, 머리 끈과 비닐장갑, 염색약, 산화제, 플라스틱 통을 언니가 스스로 준비한다.



염색약은 웰라의 콜레스톤 퍼펙트 '핑크 베일' 색상.


80g 짜리 사면 3번 정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다.





또한 탈색된 머리카락이 준비되어있어야 한다. 


아래 밝은 쪽은 이미 4번 탈색한 상태이고 위쪽이 2번 탈색된 상태.


그나마도 이주일전에 해서 뿌리에 검정머리가 올라왔다. 귀찮 ~~















염색약과 산화제를 몽땅 털어 썩으면 준비 끝.





처덕처덕 바르자. 그것뿐이다~ 





검정머리 따위 신경 쓰지말고 바르면 된다.










기다리는 동안 망고링고랑 기네스랑 구구클러스터 아이스크림 먹자~


신혼일기 보면서 좀만 더 기다리면 완성~












확실히 4번 탈색한 아래쪽이 색상이 잘 입혔다. 위에는 거의 안됨.


핑크베일 색이 워낙 그레이에 가까운 핑크색상이라 탈색모에 입혀도 조금 어둑어둑.


산화제때문에 회색빛 나는 머리칼도 종종 보인다.










요로코롬 가끔씩 보이면 이쁘네 ~


염색은 귀찮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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