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좋지만 미운 계절이 돌아왔다. 밝고 푸르지만 덥디 더운 여름.


여름을 반기기라도 하듯 이 쯤 되면 열리는 여름 축제들. 올 해도 어김없이 그린플러그드 참여해 보았다.



얼리버드로 구매한 표로 5월 21일 토요일만 즐겨보기로 한 언니와 나.


꾸역꾸역 금요일 알바를 마치고 밤을 꼴딱새고 다음날 새벽, 무궁화를 타고 서울로 향한다.







서울역 서가앤쿡에서 '링링링 피자'를 사고,


롯데마트에서 우산도 사고, 지하철 타고 버스타고 한강 난지공원에 도착했다.



역시나 사람들로 바글바글 붐비지만 어느 한곳에 자리잡아


돗자리 피고, 우산 쓰고 피자 먹어봤다. 식어도 맛남 ~







요로코롬 귀여운 수박 주스도 냠냠


























































작년보다는 덜 덥고, 사람도 적어 덜 힘들었지만


좋아하는 가수들이 적어 아수웠따. 그래도 프롬언니 정말 좋았고 유승우, 정기고, 슈가볼의 노래를 즐겼다.


의외로 치인 가수는 박재범이다. 어찌나 춤을 잘 추던지 공연 매너도 짱이고 짱 섹시하고 짱 멋있었다. 헤헤


악뮤를 끝으로 올해 그플 잼나게 즐겨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