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방학


여름 방학이 시작됐다 ~~ 오예


하지만, 4학년의 여름 방학은 편하지 않다. 불편하다 ㅎㅅㅎ 


학점은 또 말아먹었고 토익은 언제나 과제고 대구의 여름은 너~무 덥다.







02 : 집순이


언제나 처럼 편의점에서 맛난걸 사먹고 이삭토스트를 먹으면서 다이어트 중이라 말하고


알바를 다니고 가끔 클라리넷 레슨을 받고 미친듯이 영화를 보고 감상문을 쓰고


글쓰기를 구상하고 드라마를 보고 예능을 보고 집순이는 미친듯이 바쁘다.







03 : 생일


일년의 중간날. 7월 1일에 태어났다. 


이번 생일 역시 부모님이 나를 보러왔고 아빠는 두둑한 용돈을 (러시아 여행에 보탤)


엄마는 쑥떡과 블루베리를 가져왔다.


떡 선물은 여러의미에서 참 새로왔다. 아침마다 하나씩 먹는데 넘나리 맛있다. ♡ 







04 : 친구


친구가 생일선물로 편지와 와인, 그에 어울리는 치즈를 사줬다. 신난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는 머리가 많이 길었고 눈썹 모양이 달라졌으며 새 운동화를 신고있었다.


그 만큼 우리가 오랜만에 만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 녀석은 언제봐도 참 편하고 재밌고 사랑스러웠다. 헤헤







05 : 숙제


요즘 읽는 책 : 남은 날은 전부 휴가 / 읽는 삶, 만드는 삶 / 흑과 다의 환상 / 철학 콘서트


언제 다 읽을런지 하하